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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기적은 없다
  • 좋은꽃들 실버 파트너스회원
  • 2025.01.10 10:21 조회 13

기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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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아내로부터 전도를 받았으나 

수십년을 교회근처도 가지않던

할아버지가 일흔이 넘자 무슨 바람이불었는지

할머니를 따라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다.

여전히 기도나 교회생활이 어색했던 

할아버지의 교회 생활이 쉽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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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흥분하여 목사님을 찾아갔다.

"목사님, 아 글쎄 제가 하나님의 기적을 보았지 뭐에요."

"그렇습니까? 어떠한 기적을 보여주시던가요?"

"세상에 제가 요즘 기도 생활 좀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지 밤중에 자다가 화장실을 갈려고 일어나서

화장실 문만 열면 자동적으로 스위치를 안켜도 화장실

불이 켜지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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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요?"

"정말이라니까요. 목사님!

믿음이 부족하시군요.

하나님의 기적을 믿지못하시다니..."

할 말을 잃은 목사님은 어쩔 수 없이

할아버지에게 기적을 보여주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린 후 할아버지를 돌려보냈다.

그후 며칠 후 할머니를 만난 목사님이 이런 저런

얘기 끝에 할아버지의 기적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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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흥분한 할머니가 큰 소리로 말했다.

"이놈의 영감탱이.

어쩐지 요즘 냉장고에서 찌린내가 나더라니..."

기적은 없었다 ㅋㅋㅋ (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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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잊으면 건망증

얼굴을 잊으면 치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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