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이야기
[자유] 좋은하루~
  • 꽃배달닷컴 브론즈 파트너스회원
  • 2025.02.04 11:01 조회 197

세 개의 냄비에 물을 채우고,
첫 번째에는 당근을, 두 번째에는 달걀을, 세 번째에는 커피를 넣었습니다.
모두 끓는 물이라는 역경에 처했지만 전혀 다른 변화를 겪습니다
당근은 단단하고 강인해 보였지만, 뜨거운 물을 만나자 이내 부드러워지고 약해졌습니다.
달걀은 연약하고 섬세했지만, 끓는 물을 견디며 속이 단단하게 변했습니다.
그러나 커피는 달랐습니다. 커피는 끓는 물 속에서 자신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물을 변화시켜 버렸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인생에서 끓는 물 같은 순간을 마주합니다.
그럴 때 우린 어떤 모습일까요?
역경을 향기로운 기회로 바꾸는 커피, 우리들의 향기로 세상을 물들여 보시자구요^^
어떤 시인이 '일년 열두 달 중에 제일 키가 작지만 조금도 기죽지 않고
추운 겨울과 따뜻한 봄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마다 묵묵히 해낸다' 는 2월의 첫 주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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