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삼촌은 군시절 얘기를 해줬다.
삼촌은 군부대 정문초소에서
쫄병 한 명과 함께 보초를 서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부대 안에서
웬 트럭 한 대가 나오는데
삼촌은 그 트럭을 우선 정지시킨 후
쫄병에게 말했다.
"부대 물건을 훔쳐가는지 모르니
트럭을 조사해보자."
삼촌은 상급자 답게 노련한 실력으로
폼도 당당하게 쫄병에게 자동차 검문검색
요령을 설명했다.
우선 적재함을 자세히 보고
운전석도 , 보닛도 열어보고
자동차의 밑부분까지 확실히 조사했다.
그러나 트럭안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삼촌은 트럭을 통과시켜 주었다.
그리곤 우쭐대면서 쫄병에게
"잘 알겠지~ 이렇게 하는거야"
쫄병은 삼촌의 검문실력에 감탄하며 존경스럽게 바라보았는데
그때였다
부대안에서 요란하게 사이렌이 울린다
"비상!! 정문을 봉쇄하라!
누군가가 부대안에 있는 트럭을 훔쳐갔다.
그이후 삼촌은 영창갔던 얘기를 해주더라.
ㅋㅋㅋ
'유머•이슈•정보'게시판 글
[유머]
먹고 노는것이 지옥
[1]
|
좋은꽃들 |
2025.02.08 |
35 |
0 |
[유머]
심오한 깨달음
[1]
|
좋은꽃들 |
2025.02.08 |
34 |
0 |
[유머]
똑똑한 우리 삼촌
[2]
|
좋은꽃들 |
2025.02.08 |
43 |
0 |
[유머]
어디서사?
[2]
|
가나안꽃화원 |
2025.02.08 |
40 |
0 |
가나안꽃화원 |
2025.02.08 |
5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