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이야기
[자유] 몸을 낮추니 세상이 아름답다
  • 좋은꽃들 실버 파트너스회원
  • 2025.02.16 10:28 조회 337
몸을 낮추니 세상이 아름답다 

이른 새벽 몸을 낮추어 렌즈를 통해 
몸을 낮추어 보니 
세상이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카메라의 앵글 뿐 아니라 세부적인 
내용까지 달라집니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찾는 일이 
삶의 몫이라면 
자신에게 무릎을 꿇어야 됩니다.

몸을 낮추는 일은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낮은 문입니다. 

몸을 낮추니 작고 하찮아 
 .        눈에 띄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
섬세한 색과 그 빛에 마음이 열리고 
사랑이 생깁니다.

헨리 밀러는 가녀린 풀잎같이 
미약한 것이라도 주목을 받는 순간 
그것은 신비롭고 경이로운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하나의 우주가 된다고 합니다.

이슬을 필름에 담으며 
풀잎 같이 미약한 우리를 위하여 
한 없이 낮아지신 
당신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새벽마다 맺히는 수 많은 
이슬 방울의 영롱함도 
몸을 낮추어야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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