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이야기
[자유] 영원한 생명
  • 좋은꽃들 실버 파트너스회원
  • 2025.02.28 10:37 조회 363
    ♡영원한 생명♡ 어느 랍비가 시장(市場)에 왔다. 이 시장에는 영원한 생명을 약속받기에 알맞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그런 사람은 없는 듯이 보였습니다. 그때 두 사람이 랍비가 있는 곳으로 오자, 랍비는 그들을 가리키며 말했다. 이 두 사람이야말로 훌륭한 선인(善人)입니다. 영원한 생명이 이분들에게 주어져야 할 것입니다. 주위 사람들이 그들에게 물었다. 당신들의 직업이 도대체 무엇이요? 두 사람은 대답했다. 우리들은 익살 광대입니다. 쓸쓸한 사람에게는 웃음을 주고 다투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평화를 준답니다. 비록 익살광대 남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어릿광대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이들은 자신들에게 맡겨진 직업에 최선을 다하며 만족을 느끼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랍비는 이 사람들이야말로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던 것이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외롭고 슬픈 사람들에게는 희망과 웃음을 줄 수 있고 모진 가난 속에서 생명을 포기할 만큼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삶의 희망을 주는 그런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 인의 삶이 아닐까요? <거미와 모기와 미치광이> 다윗 왕은 평소에 거미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집을 짓는 더러운 벌레이며 아무 소용도 없는 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전쟁에서 그는 적에게 포위되어 달아날 길을 잃고 말았다. 궁여지책으로 그는 어떤 동굴에 숨어들 었다. 마침 이 동굴의 입구에서 한 마리의 거미가 집을 짓기 시작했다. 이윽고 뒤쫓아온 적의 병사가 잠시 동굴 앞에 멈춰 섰다가 거미줄이 쳐져 있는 것을 보고 모두 데리고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 또 다윗 왕은 적국 장군의 침실에 숨어 들어가 칼을 훔쳐왔다. 이튿날 아침에, "나는 당신의 칼을 훔쳐올 정도이니 죽이는 일은 간단히 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항복을 받으려고 했다. 그러나 그 기회는 혼자만이 이룬 것이 아니다. 간신히 침실에 숨어 들어가기는 했으나 아무리 찾아도 칼은 찾을 수가 없었다. 다윗 왕은 마침내 단념하고 돌아오려고 했다. 그런데 바로 그때였다. 한 마리의 모기가 날아와서 장군의 다리를 물었다. 장군은 따가와서 다리를 움직였다. 칼은 장군의 다리 밑에 숨겨져 있었다. 그래서 다윗 왕은 칼을 훔치는 일에 성공한 것이다. 또 어떤 때 다윗 왕이 적에게 포위된 위기일발의 찰나, 그는 별안간 미치광이 흉내를 냈다. 적병들은 설마 이 미치 광이가 왕이라고는 생각지도 않고 사라져 버렸다. 이와 같이 무엇이건 세상에서는 필요없는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다. 어떠한 것이라 할지라도 소홀히 다뤄서는 안 된다는 유대인의 교훈이다. - 탈무드 -


댓글알림

'자유로운 이야기'게시판 글

꽃밭에서

2025.02.28

283

0

양평중앙화원

2025.02.28

330

0

좋은꽃들

2025.02.28

363

0

좋은꽃들

2025.02.28

336

0

좋은꽃들

2025.02.28

33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