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이야기
[자유] 지혜로운 사람
  • 양평중앙화원 브론즈 파트너스회원
  • 2025.03.10 07:18 조회 129

지혜로운 사람은 

참기 어려움을 참는 것이

진실한 참음이요

누구나 참을 수 있는 것을 참는 것은

일상의 참음이다.

 

자기보다 약한 이의 허물을

기꺼이 용서하고

부귀와 영화 속에서

겸손하고 절제하라.

 

참을 수 없는 것을 참는 것이

수행의 덕이니

원망을 원망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성내는 사람 속에서

마음을 고요히 하여

남들이 모두 악행 한다고

가담하지 말라.

 

강한 자 앞에서 참는 것은

두렵기 때문이고

자기와 같은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은 싸우기 싫어서이며

자기보다 못한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이 진정한 참음이다.

 

욕설과 헐뜯음을 못 참는 것은

어리석음이니

돌가루를 두 눈에 넣는 것 같고

욕설과 비방을 잘 참음은

지혜로움이니

코끼리 등 위를 화려하게

꾸밈과 같다.

 

사실이 그러해서 욕을 먹으면

그것이 사실이니 성낼 것 없고

사실이 아닌데도 욕을 먹으면

욕하는 사람이 스스로

자신을 속이는 것이니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때나 분노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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