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이야기
[자유] 씨앗
  • 양평중앙화원 브론즈 파트너스회원
  • 2025.04.17 08:52 조회 50

썩지 않는 씨앗은 꽃을 피울 수 없다

썩지 않는 씨앗이 꽃을 피울 수 없듯이

자존심의 포기 없이는

생의 꽃봉오리를 맺을 수 없습니다.

분명 이 세상은

자존심도 지키고 목적도 달성하는

그런 어리석은 공간이 아닙니다.

모름지기 우리는

낮과 밤을 동시에 보낼 수 없으며

봄과 가을을 동시에 즐길 수 없습니다.

밤의 어둠을 지나야

아침의 찬란함이 찾아오고

여름의 장마를 지나야

가을의 들판으로 나설 수 있습니다.

부디 자신 안에 있는 자존심을 꺾으십시오.

흙과 태양과 비와 바람이 저절로 원하는

꽃을 가꾸어 갈 것입니다.

그러니 옳고 그름이

분명할 때도 침묵하십시오.

옳은 것은 옳다 하고

그른 것은 그르다 하는

똑똑함보다 옳고 그른 것

모두를 포용하는 어리석음이

오히려 훌륭한 거름이 됩니다.

내 잘못도 내 탓이고

당신 잘못도 내 탓이며

세상 잘못도 내 탓으로 돌리십시오.

진심으로 자존심을 포기하는 사람만이

주변의 사람들을 행복의 좁은 길로

초대할 수 있습니다.

가장 낮은 자리에서 세상을 바라보세요.

누구의 조언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고

누구에게나 배울 점만 보일 것이며

말 한마디에 상처받기보다

입에 쓴 약으로 여겨질 것입니다.


오늘의 명언

자존심은 어리석은 자의 소유물이다.

– 헤로도토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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